교회학교

천국은 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니라 (마19:15)

우리 모두의 자녀들인 다음 세대에게 가장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땅, 교회학교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아이들로 자라기 원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 가르침의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성경적인 방법인 '하브루타'의 교육법으로 아이들이 함께 자라갑니다.
이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품학교

이제는 성품입니다

성품은 인간의 생각(Thinking), 감정(Feeling), 행동(Acting)의 요인을 통하여 서로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형성됩니다. 성품의 발달을 위해서는
  첫 번째, 어린이의 인지적 측면에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르치려는 주제성품의 개념을 세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이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성품’을 가르치고자 한다면 배려의 정의 즉 ‘배려란 나와 상대방, 그리고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 주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넣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행동해 보도록 도덕적 인식을 일깨워 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면 더 좋은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에게 다른 사람의 관점에 서서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능력을 일찍부터 발달시킬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두 번째, 어린이의 감정적인 측면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부모와 교사는 억지로 강압적인 방법으로 성품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인 방법 즉, 격려와 칭찬으로 성품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성품을 배우면서 그에 따르는 감정적인 경험이 긍정적이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 어린이는 그 성품을 자신의 몸에 배게 하여 습관으로 간직하려는 열망이 일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행동적인 측면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좋은 성품으로 합당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것을 행동적 기술로 발달 시켜서 종국에는 그것이 좋은 습관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좋은 생각이 좋은 행동을 하게하고 좋은 행동이 반복되면 좋은 습관이 되며 좋은 습관은 곧 좋은 성품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품교육은 가정과 학교 혹은 교회나 사회 속에 있는 공동체 속에서 소속감을 경험하면서 발달되어 갑니다. 또한 성품은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형성되어집니다. 성품교육의 목표는 능력과 역량을 갖춘 성품리더로 양성하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 성품학교  「이영숙 교수 책」 중에서.

유대인의 자녀교육 하브루타

하브루타는 하나님의 명령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 학습방법입니다. 문자적 의미는 우정, 동료 등을 뜻합니다. 하브루타는 친구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인 하베르에서 유래한 용어로, 학생들끼리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입니다. 

  하브루타는 하나님의 방법이며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성경은 부모가 자녀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계명을 가르쳐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방법까지 세세히 알려 주며, 말씀을 늘 기억하고 생각하도록 표와 기호를 만들라고 합니다.
  하브루타는 신명기 6장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장 4-9절)
 
  부모와 자녀는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벗어나서, 처음부터 함께 걸으며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들을 가르침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함께 걸어가는 파트너로 보는 것이 하브루타의 정신입니다.